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멜로 앤서니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 [[파일:carmelo nexus 002.gif|width=100%]] || 21세기 [[케빈 듀란트]], [[코비 브라이언트]]와 더불어 대표적인 공격형 스윙맨으로 꼽히는 선수로, 전형적인 공격형 포워드이다. 스킬셋은 만능에 가깝고 완성도는 올타임급으로 분류되는 선수이다. 실제로 페이스업, 포스트업 모두 리그 최정상급이었으며 페이스업 같은 경우에는 코비처럼 아크로바틱한 동작을 가져가는 대신 잽스텝이나 원드리블 점퍼등을 많이 구사했다. 특히 잽스텝 하나는 역대 최고라 불린다. 하체 힘이 워낙에 좋고 슈팅 릴리즈가 빨라 잽스텝 이후에 점프슛은 알고도 못 막을 정도였다. 멜로의 시그니쳐 스킬이기도 하다. 포스트업의 경우에는 덴버 시절에도 충분히 뛰어났지만, 몸무게를 늘린 뉴욕 시절[* 이른바 '뚱써니'라고 불린다.]에는 페이스업만큼이나 쏠쏠하게 써먹었다. 하체 힘이 워낙 좋아서 어지간한 포워드는 쭉쭉 밀려났으며, 특히 미스매치 상태에선 그가 포스트업을 사용할 때는 더블팀이 붙거나 파울로 끊을 수밖에 없었다. 신체능력이 크게 저하되어 페이스업의 위력이 줄어든 이후로는 포스트업의 사용빈도가 눈에 뜨게 늘었다. 흠잡을 게 없는 멜로의 쏠쏠한 공격루트 중 하나. 현 시대 [[스몰 포워드]] 대부분이 볼핸들링이 준수한 편이지만 멜로의 볼핸들링은 메인 볼핸들러로 사용해도 무리가 없을정도로 매우 뛰어난 수준이다. 클러치 상황에선 아예 본인이 포인트 가드처럼 볼을 몰고와서 슛을 마무리 지을 정도. 패스 센스도 뛰어나서 가끔 패스로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래서 마땅한 포인트 가드가 없던 뉴욕 시절은 그가 실질적인 포가 롤을 보기도 했다. 하지만 시야가 넓은 편이 아니고 애초에 전문적인 패서와는 거리가 먼 선수였으며 결정적으로 본인말고 스코어러 역할을 해줄 선수가 없었기에 결국 본래의 포지션으로 복귀했다. 돌파 능력도 훌륭하다. 르브론이나 웨이드처럼 최상급 슬래셔들보다야 떨어지지만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돌파를 할 수 있다. 특히 엘보우에서 공을 잡고 트리플 스렛[* 상황따라 다르게 해석되는 용어인데, NBA에서는 보통 슛, 돌파, 패스 3지선다가 가능한 것을 의미한다.] 자세 이후 퍼스트 스텝으로 돌파하여 마무리 하거나 스핀무브 이후 골밑 마무리는 스텝을 활용한 돌파의 정석이라 부를 정도로 우아하고 훌륭했다.[* 멜로는 전체적인 스피드 보다 퀵니스가 굉장히 빨랐고 퀵니스 하나만큼은 르브론이 부럽지 않았다.] 미드레인지와 3점을 잘 쏘는 편이며 [[라마커스 알드리지]], [[케빈 듀란트]]와 더불어 미드레인지 달인으로 손꼽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3점은 포틀랜드에 들어오면서 36%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골밑 마무리는 아쉬운 편. 손이 작기 때문에 이지샷을 은근히 놓치는 편이다. 본인이 풋백으로 만회를 하기도 하지만 공격 면에서 멜로의 몇 안되는 약점 중 하나. [* 풋백 득점을 하는 것이 별것 아닌것 같아도 괴수들이 우글거리는 NBA 골밑 에서 슛한 이후에 바로 뛰어올라 리바운드 하고 다시 득점에 성공한다는 것 자체가 상술했듯이 그의 퀵니스가 얼마나 뛰어난지 알려주는 부분이다.] 또 한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신장 대비 평범한 운동능력. 힘 자체는 빅맨과 견주어도 될 만큼 좋지만 아무래도 동시대 비교대상이 르브론인 경우가 많아 이 부분이 더 두드러진다. 특히 높지 않은 점프. 멜로의 수비 장면을 보면 상대가 올라갈때 공만 긁어내는 수비를 자주 펼치는 편이고, 르브론처럼 공격수를 쫓아가 체이스다운 블락을 하거나 타점 높은 블락과 컨택은 드물다. 그래도 전성기 멜로의 수비력은 평균정도는 했으며 상대의 네임밸류가 높으면 오히려 훌륭한 수비를 보여주곤 한다. 상대에 따라 본인의 수비 의지가 매우 다른 편이며 이는 공격 때도 마찬가지로 상대가 르브론이나 듀란트 같은 선수라면 더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기도 한다. 그래서 별명이 "감성슈터". 여기까지는 모두 전성기때의 이야기. 2014-15 시즌 무릎 부상으로 6개월 넘게 아웃된 이후로 신체능력이 크게 저하되어 극강의 공격 옵션이 모두 약화됐다. 앞서 언급한 트리플 쓰렛에서 돌파의 위력이 현저히 줄었기 때문에, 수비수 입장에서는 돌파 수비에 대한 걱정이 덜어졌다. 남은 공격 옵션은 패스 아니면 슛인데, 잽스텝만 조심하면 되는 상황이라 전반적으로 멜로의 공격력이 줄어든 셈이다. 때문에 포틀랜드에서는 본인이 아이솔레이션 상황에서 페이스업보단 포스트업을 자주 하는 편이며 확실히 슈퍼스타로 불리던 예전에 비해선 위력이 많이 감소했다. 그래도 여전히 틈만 나면 20득점을 올릴만큼 슛이 좋기 때문에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하는 날도 종종 나온다. 멜로의 나이와 경력을 생각해 볼때 당장 내일 은퇴해도 놀랍지 않지만, 여전히 팀내 3옵션으로 제 역할을 하는 건 그가 지녔던 클래스가 상당히 높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